나이키는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가 아닌, 스포츠 정신과 혁신을 상징하는 대명사의 존재입니다. 선수 후원의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마이클 조던과의 파트너십은 나이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끌어올렸고, "Just Do It" 이라는 슬로건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도전과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최근에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맞춤형 운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요약해 보았습니다.
NIKE 스포츠의 대명사
나이키(NIKE)는 미국의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운동화, 운동복, 운동용품 등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빌 바우 어민과 필 나이트는 1964년에 블루리본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오니츠카 타이거사의 기능성 운동화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했습니다. 1972년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인 니케(Nike)의 미국식 발음을 따' 나이키’로 브랜드 이름을 바꿨습니다. 1980년대에는 에어 쿠셔닝 기술을 개발하여 운동화에 적용했습니다. '저스트 두 잇(JUST DO IT)'이라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나이키는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글로벌 브랜드 30위에 위치하며,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로고는 그리스 로마의 승리의 여신인' 니케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스우시(swish)'입니다. 이 로고는 나이키의 트레이드 마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키 CEO 필 나이트는 미국의 기업인으로 나이키의 공동 설립자로 이사회 회장직을 유지했고 2004년 최고 경영자로 사임했습니다. 필 나이트는 나이키를 스포츠용품을 전색계에서 초고의 위치로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의 성공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나이키의 브랜드 가치와 매출 규모, 시가 총액 등 대부분 영역에서 압도적인 1위 기업이지만, 2016년부터 5~6%대의 매출이 낮아지면서 2017년 아디다스에게 부동의 1위의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위기는 어느 브랜드에도 찾아오는 것 이기에 그는 위기에 맞서 유통구조의 혁신 전략으로 도매 판매(Wholesale) 중심에서 소비자 직접 판매(D2C)를 늘리며, 이를 가능케 하는 이커머스를 강화했습니다. D2C를 늘리면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맞춤 공급 계획이 가능하고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아이디어로 고객과 브랜드 간 커뮤니케이션을 직접 관리할 수 있어서 마케팅의 한 획을 그으면서 나이키 브랜드 역사를 새롭게 진보시켰습니다.
선수 후원 독특한 철학
NIKE 는 선수들을 후원하는 데 있어서 독특한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철학은 "모든 사람이 운동선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한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선수에게 도전 정신을 주기 위해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 스포츠 스타 선수 후원을 통해 자사 브랜드 노출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며 스타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초로 시작한 스타마케팅은 스티브 프리폰테인을 후원한 것이었습니다. 스티브 프리폰테인은 1970년대에 미국 장거리 육상 7 종목에서 미국 신기록을 세운 선수로, 당시 대단한 인기를 보유했습니다. 그의 활약으로 나이키는 미국은 물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후 마이클 조던과의 협업으로 에어조던 라인을 탄생시켰으며, 타이거 우즈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스타마케팅을 지속 활용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골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로 꼽히며, 그의 성공 스토리는 나이키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1996년,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했을 때 나이키와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우즈는 골프 황제라는 칭호를 받으며 나이키와 지속 프로모션을 계약을 이어 갔으며 2000년에는 한국 돈으로 당시 약 1,100억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없었던 최고의 금액으로 화재가 되었습니다. 이후 나이키에서는 골프 볼을 만들어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하며 마케팅과 영업에 성공을 거두었지만 2016년 나이키는 골프사업을 포기하고 2024년도에는 우즈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와 함께했던 27년의 동행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건강은 웨어러블
나이키는 몸에 착용하는 기기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12년에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은 웨어러블 퓨얼밴드(Nike FuelBand) 기기입니다. 손목 움직임을 추적하고 측정하여 시간, 소모 칼로리, 걸음 수, 나이키퓨얼(NikeFuel) 네 가지 측정값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설정한 하루 목표 활동량과 달성하고자 하는 나이키퓨얼을 설정하여 도달할 때마다 LED 창의 색상이 변화합니다. 또한 다양한 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몇 가지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나이키 앱(Nike Training Club) 이 앱은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와 연동하여 훈련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하여 맞춤형 훈련 계획을 제시합니다. 나이키 런 클럽(Nike Run Club) 은 러닝 앱으로, 기기와 연동하여 러닝 활동을 기록하고 분석하며 거리, 속도, 칼로리 소모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커뮤니티와 공유 기능도 제공합니다. 나이키 스니커즈(Nike Adapt)는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하여 신발의 착용감을 최적화합니다. 사용자의 발 형태와 움직임을 감지하여 신발의 핏을 조절하며, 앱을 통해 사용자 지정 설정도 가능합니다. 나이키는 지속적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발전시키며, 다양한 몸에 착용하는 기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여전히 스포츠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운동선수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제어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2024년까지 스포츠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903억 9,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29년까지는 1,109억 2,000만 달러(원화로 약 144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과학도 세계로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