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크래프트 하인츠는 오레오, 맥앤치즈, 핫도그, 케첩, 마요네즈 등 전 세계적으로 친근한 음식료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트 하인츠는 "57" 숫자를 활용 마케팅 능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합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부동의 브랜딩 스토리에 대하여 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Kraft Heinz 친근한 음식료 상품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는 크래프트사와 하인즈사가 2015년 합병하여 이루어진, 북미에서 가장 큰 음식료 회사이자, 국제적으로도 5번째 규모를 가진 다국적 음식료 업체입니다. 1903년 캐나다 출신의 제임스 크래프트가 일이노이주 시카고에서 치즈 도매점을 시작했습니다. 1909년 제임스 크래프트 형제들과 함께 크래프트 앤 브라더스 컴퍼니라는 이름의 식품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1986년 대한민국에서도 서울식품공업이 미국 하인즈사화 합작하여 서울 하인즈를 설립했습니다. 2020년 기준 연 매출액은 262억 달러(약 28조 8200억 원)이며, 2018년 포춘지가 선정한 500개 기업리스트에 114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토마트 케첩과 같은 다양한 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의 제품은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친근한 상품들로 고객층을 점점 더 확대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CEO는 칼로스 에이브람스 리베라입니다. 그는 현재 북미 사업 총괄 사장으로 미국과 태나다 지역의 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감독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2023년 8월 16일에 크래프트하인즈 CEO로 선임되었습니다. 크래프트하인즈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5% 하락하여 기업 가치가 422억 달러로 낮아졌습니다. 에이브람스-리베라는 크래프트와 하인즈가 합병하기 이전인 1998년 '크래프트’에 입사하여 식품업계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2015년 캔 제품으로 유명한 '캠벨’로 옮겼다가 2020년 2월 북미 사업 총괄 사장으로 크래프트하인즈에 재 합류했습니다.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
음식및 음료 산업에서 강력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업계에서의 경쟁력이 약해지면서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는 다양한 전략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낮은 브랜드들을 타사에 판매하거나 폐기함으로써 비즈니스 모델을 단순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들에 대해서는 혁신적인 변화와 새로운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1896년의 사례를 본다면 창립자인 Henry j. Heinz는 "57 picled Varies"(57가지의 종류)라는 마케팅 슬로건을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영감은 기차를 타고 가면서 우연히 본 "21가지 스타일"의 신발가게 광고를 보고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57"이라는 숫자를 선택했고 '"5"는 자신의 행운 숫자이고 "7"은 아내의 행운의 숫자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이 슬로건은 고객들에게 많은 상품을 생산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 4년 전인 1892년도에 벌써 60개의 상품 수량은 넘어서고 있었지만 고객들은 잘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57 Varieties" 슬로건은 Heinz에서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케팅이 모든것이 반드시 논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영감과 감성을 가지고 상품에 반영하여 꾸준히 용기있게 진행하다 보면 최적화의 마케팅이 되는것 입니다. 어떻게보면 히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그 만큼 제품의 가성비가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유아용 성인용 식품 등 틈새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백화점식 식품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면서 연령층 맞춤 제품을 내놓겠다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보카버거는 고기 대체육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생산하는 브랜드이며 제발리아 커피는 브랜딩 회사입니다. 그리고 오스카 마이어는 유명한 소시지 햄 브랜드입니다. 또한 땅콩으로 유명한 플랜터 브랜드, 주방용품 프리멀 키친, 머스터드 그레이 퐁퐁 브랜드로 세계 식품 무대에서 초 격차 경쟁력을 위하여 기업 인수에도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속에 부동의 브랜딩
그들은 치즈 제품에서 특히 많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는 발효시킨 빵이나 베이글에 발라먹기 쉽게 하기 위해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윌리엄 로렌스라는 사람이 1872년에 프랑스에서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명되었습니다. 이후 1928년에 크래프트 푸드에서 인수를 하였고, 현재까지도 크림치즈의 대명사인 필라델피아 치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래프트 슬라이스 치즈는 1911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발되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 치즈 본래의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게 녹아 토스트 위에서 아주 잘 어울리며, 촉촉하고 먹음직 함을 선사합니다. 또한 간편하게 상용할 수 있는 슬라이스 형태로 되어 있으며 개별 포장으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랜 역사의 가치속에서 고객들의 신뢰는 더욱 쌓이게 되고 상품 하나 하나는 브랜드로 확고한 부동의 브랜딩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미국 본사의 배경하에 크래프트하이즈코리아는 자율적인 업무 분우기 조성을 위해 재택근무 및 시차 출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급 없이 사내에서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정서 진단을 통해 전 사원들의 감성적인 면도 섬세하게 돌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사내에서는 직원의 만족과 행복을 기업의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 세계 미국, 유럽 등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트하인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고객들이 브랜드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